갑작스러운 호흡곤란·두근거림…혹시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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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함과 함께 호흡곤란, 식은땀, 질식감, 심장 두근거림 등 발작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부분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증상도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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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하게 됐을 때 극도의 불안감, 두려움, 절망이 뒤섞이면서 호흡곤란을 시작으로 식은땀과 터질 것처럼 미친 듯이 뛰는 심장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 질환이 공황장애입니다.
증상은 죽을 것처럼 심하게 나타나지만, 죽지 않는 질환으로 한동안 괜찮다가도 어떤 계기가 촉발되거나 예기불안으로 작용한 뒤 증상이 걷잡을 수 없이 나타났을 때 그 기억이 몸과 마음에 남아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 더 무서운 질환입니다.
증상에 따라 에피소드가 다양하지만, 마트, 백화점, 지하철역, 쇼핑물, 시장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느끼게 되는 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고속도로 터널에 차가 밀릴 때 나타나는 폐쇄공포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당황하거나 창피하거나 화가 날 때 가슴이 일시적으로 두근거리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유 없이 또는 불안하다는 사소한 생각에 잠자리에 본인 귀까지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치료 대상이 됩니다.
그 두근거림으로 불면이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가슴 답답함과 함께 나타나며 식은땀은 전조증상으로 나타나 두근거리는 동안 축축하게 나는 예가 많습니다.
심리 상태를 살펴보면 자책으로 인한 우울증이 같이 있게 됩니다. 본인의 생각과 그로 인한 선택을 객관화하고,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본인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자기 합리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다양한 과정에서 우리는 심사숙고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결과가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를 과정에 반영하게 되면 자책하게 됩니다. 과정에 충실했다면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이때부터가 인지행동의 시작입니다.
마음이 힘들어 몸마저 힘들어지게 된 공황장애의 치료는 통합한방의학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 약침, 추나와 한약치료를 통해 흐트러진 몸 상태를 바로 잡아주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아야 좋아집니다.
마음에서 시작한 통증이 몸의 통증으로 이어지고 다시 마음의 통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이미 오래전 일로 기억에서 잊혀질 만한데 그때 기억의 실마리가 몸에 남아 사소한 신경 씀에도 터질 것처럼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이 느껴진다면 몸에서 흔적을 지우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 직장에서 받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나 기피하고 싶은 대인관계로 참는 괴로움이 너무 커 퇴근 후 잠자리에서 터질 것처럼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이 느껴진다면 그 직장을 그만두거나 그만두지 못한다면 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없이 뛰는 가슴 두근거림이 혈전을 만들어내는 부정맥이나 심비대 등의 심장 건강 문제를 차지하고서라도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못하는 내 삶의 의욕을 빼앗는 원흉이기에 생활의 불편함이 크다면 더는 미루지 말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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