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없애는 데도 ‘이것’ 직빵?

반응형

관련기사 :

https://bit.ly/3PXVSiz

입냄새 없애는 데도 ‘이것’ 직빵?(연구)

 

기사해제 :

 

 

입으로 내쉰 숨이 불쾌한 냄새를 띠는 입 냄새로 일상생활의 질이 한없이 떨어진 분이 많습니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많고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입안이 건조해 침이 쉽게 마르거나 혀에 태가 많이 낀다면 입 냄새는 나게 됩니다. 그런데, 입 냄새가 날 때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괜찮아지는 예가 있습니다.

 

식후나 입이 마를 때 별다른 효과가 없더라도 심리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 구강 스프레이, 구강세정제, 껌 등으로 입 냄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자 합니다.

 

장기간 알게 모르게 나는 입 냄새로 대인 관계가 흐트러진 분이라면 입 냄새가 없어져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예민해져 심리적 불안정에 의한 신경정신학적 구취공포증(halitophobia)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제일 먼저 치과를 내원해 치주염이나 치은염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만약 별문제가 없다면 이비인후과를 내원해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지 또는 편도결석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이 있거나 소화기질환으로 장내 가스가 원인이 되거나 신장, 췌장 또는 간 기능 부전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마스크를 쓰면서 입 냄새의 만성화는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구취 전문 의원이나 대형 병원을 찾아 10분 정도 걸리는 구취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내쉬는 숨에서 휘발성 황화합물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입 냄새라는 게 온종일 나는 게 아니라 어떤 특정 시간 때나 어떤 특정 상황에서 나는 예가 많아 실제 측정치와 다르게 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자체가 쉽지가 않습니다. 원인 질환을 찾기 위한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어 본원에 내원하게 된다면 발병 계기나 악화·완화인자를 찾아보고 작업 환경이나 거주 환경을 점검하며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핀 후 그에 맞는 한약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자가 진단 방법으로 2~3분 동안 입을 다문 뒤 ‘후’하고 손바닥을 모아 입에서 나오는 공기를 맡아보든지 또는 손등이나 손목에 침을 묻혀 냄새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청국장 또는 된장국 등의 발효식품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황화합물의 생성을 줄여 입 냄새를 억제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식생활로는 휘발성 황화합물의 원료가 되는 마늘이나 양파가 들어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입 냄새가 있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멀리 떨어져서 한다거나. 이야기하면서 입을 가리는 습관이 생기면서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진다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심한 근육통, 파스 붙이기 전 보세요.

심한 근육통, 파스 붙이기 전 보세요.

 

Raondragon.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