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방금 다녀왔는데 또?! 겨울에 소변 자주 마려운 이유

raondragon 2023.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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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녀왔는데 또?! 겨울에 소변 자주 마려운 이유

추운 겨울에 유독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경우가 있다. 날씨가 추울 때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땀 덜 흘리기 때문겨울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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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유독 화장실 문턱이 닳도록 자주 가는 분이 많습니다.

 

추울 때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운 겨울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입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수분량을 조절하는데 겨울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는 비중이 늘어납니다.

 

잦은 설사가 있으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색은 진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신장 위에 있는 부신에서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차가워진 날씨에 체온 유지를 위해 혈압을 높여 혈액순환을 통한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이 자극돼 방광의 용적이 작아져 소변이 더 마려운 느낌이 들고, 실제로도 자주 마렵습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는 잦은 소변의 과민성 방광에 항콜린제를 투여하는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 아닌 비뇨기질환의 위험신호일 때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 등이 악화하기 쉽습니다.

 

추울 때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배뇨 근육들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이 참기 힘들고 자주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남성 비뇨기질환이고.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성에서 또는 복압성에서 소변이 나오는 여성 비뇨기질환입니다.

 

 

낮에 시간마다 화장실을 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자다가 4~5번씩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가는 분이 있습니다. 또한, 낮에 집 밖으로 나가면 괜찮은데 집에만 오면 화장실을 더 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집 안팎에서 자주 가는 분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심하게 지장을 줄 정도로 잦은 소변의 문제가 생긴다면 소변 증상만 있지 않습니다. 소변 증상과 같이 있는 다른 증상도 함께 살펴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을 뛰게 하고 소변이 나가도록 작용하는 알코올인 술과 카페인인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소변이 마려울 때 장시간 참지 말고 바로 가서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생기는 배뇨감과 불쾌한 잔뇨감은 대인관계의 일상을 위축시키고 불안감과 수면장애로 이어져 만성피로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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