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질염치료 한의원 : 질염 근본 원인은 면역력 저하… 걸리면 어떻게 관리할까?

raondragon 2020. 7.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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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게 되니 균에 노출되기 쉽다. 게다가 드레스 안에 통풍이 잘되지 않는 속바지를 입고, 땀이 나도 갈아입기 쉽지 않으니 질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럽고 잘 모른다고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져 ‘골반염’까지 번질 수 있다.

 

일반적인 질염의 종류는 칸디다 질염과 트리코모나스, 세균성 질염 그리고 위축성 질염이다.

 

 

칸디다 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곰팡이균이 자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질은 평소 pH 3.8-4.5로 강한 산성을 유지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데, 질 내 산성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질염이 악화될 수 있다.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색 질 분비물 그리고 가려움과 성교통이 특징이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편모충이 전파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등 질염 증상을 유발하는 성전파성 질염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성기에도 기생할 수 있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보통 심한 가려움증과 화농성 혹은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생긴다.

 

 

건강한 질은 90~95% 이상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균성 질염은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고 가드넬라, 유리아 플라스마 등의 혐기성 세균의 양이 늘어나 질의 환경 균형이 깨져 발생한다. 다른 질염과는 달리 성교통이 없으며 비릿한 냄새가 나거나 회색 분비물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질 점막이 얇아지며 분비물이 줄고 건조해짐에 따라 가려움증이 생기고,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한다. 질 점막의 방어 기능도 줄어들어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여성호르몬 투여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으로 국소적인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꽉 끼는 옷은 균이 자라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한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속바지, 거들 등 조이는 옷을 피하고 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팬티 라이너도 통풍을 방해하므로 분비물이 많다면 면 속옷을 여벌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질 내부는 씻는 것이 아니며 여성 청결제와 세정제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 세정제로 질 내부를 씻으면 질 속의 산도 균형이 파괴되고 유익균까지 공격하여 질염에 더 취약해지며, 여성 청결제도 자주 사용하면 건조해지고 피부의 방어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하루 한 번 흐르는 물로 외음부만 닦아주고 잘 말려준 뒤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질염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세균성과 진균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는 외용제를 쓰든 내복약을 복용하든 질염의 확산과 악화를 막고 체내 면역 활성을 도모해 염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체내 면역력과 회복력이 떨어져 만성화될 경우 장기간의 산부인과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더디게 나오거나 잦은 재발로 생활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질염과 달리 질점막이 헐게 되는 헤르페스 2형 질환도 있습니다. 바지를 입을 수가 없습니다. 바지의 안감이 헐게 된 질점막을 건드리기라도 하면 쓰라린 통증이 심해 바지를 입을 생각조차 못 하게 됩니다.

 

 

민감한 질환이라 드러내 놓고 치료하기가 어렵습니다. 체내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분들은 대개 맵고 자극적인 음식에 속쓰림 있고 소화불량, 상열감, 안구건조와 두통 등이 있으며 수면 상태도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본원에서는 환부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 없이 몸에 드러난 다른 증상과 함께 점막질환의 특이성을 고려해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어쩌다 생긴 질염으로 산부인과 치료를 받지만,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잦은 재발이 생겨 본원으로 내원하시는 분을 보면 질염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라이너를 해야 할 정도의 냉대하와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피로 또는 과로하면 입안이 잘 헐고 구내염이 잘 생깁니다. 추위를 타는 경우가 많고 손보다는 발과 아랫배가 찬 경우도 많습니다.

 

 

소화는 잘되기도 하고 혹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편두통이 심합니다. 생리 때나 피로 또는 과로 시 속이 울렁거리면서 극심한 두통이 생기는 분이 많습니다. 속이 메슥거려 어떨 때는 토하고 나면 정신이 맑아진다는 말도 합니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통풍이 잘 안 되는 옷차림으로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체내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감염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재발성 질염이 될 수 있고 골반염으로 이환될 수 있습니다.

 

 

식생활과 옷차림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점검해 치료를 돕도록 하되 잦은 여성 청결제와 세정제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요인은 많지만, 치료는 결국 내 몸 안의 면역이 활성화돼야 재발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로 떨어진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을 끌어올려 다양하게 드러나는 신체 증상과 함께 질염을 치료해야 만성 재발성 질염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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