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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고, 혈당 낮추는 ‘식사법’은?

raondragon 2024.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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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고, 혈당 낮추는 ‘식사법’은?

 

체중 줄이고, 혈당 낮추는 ‘식사법’은?

특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팀은 평균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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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특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합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팀은 평균 55세 당뇨병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체중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간헐적 단식 그룹,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6개월간 체중, 허리둘레, 혈당 수치 변화를 비교·분석했습니다.

 

간헐적 단식 그룹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8시간 동안만 식사했고, 칼로리를 줄인 그룹은 평소보다 25% 섭취량을 줄였습니다. 대조군은 평소의 식사와 운동 습관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연구 결과, 일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간헐적 단식 그룹에서 313kcal, 칼로리 제한 그룹에서 197kcal, 대조군에서 16kcal 감소했습니다. 몸무게는 대조군과 비교해 간헐적 단식 그룹에서 3.6% 줄어들었지만, 칼로리 제한 그룹에서는 1.8%만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간헐적 단식 그룹과 칼로리 제한 그룹 모두 0.9%가량 줄었는데, 간헐적 단식 그룹이 정해진 시간 내에 식사함으로써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간헐적 단식이 단순히 칼로리 제한 식사보다 체중 감소와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고령층의 장수 식단으로 소개되었다가 대사성질환의 치료 식단으로 소개되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개되면서 유행했던 식단입니다. 1~2시간 식사할 때는 먹고 싶은 것을 원하는 대로 먹고 12시간 물만 마시면서 공복을 했다가 다시 먹는 식사 패턴입니다.

 

일체 간식이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체중이 줄어들 여지는 많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몇 번 소개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으로 따라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고령층의 장수 식단으로 가능한 이유는 나이를 먹으면서 장기능이 섭취하는 필요 열량에 비교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체중이 줄고 살이 빠져도 속은 항상 편안해집니다. 가늘게 길게 가는 형태의 식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시간이라는 공복을 참기도 힘들고 배가 고플 때 원하는 만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다가는 위장기능은 망가지게 됩니다. 절제할 수 있고 절도 있는 태도나 자세가 있는 사람이거나 병원에 입원한 사람에게는 가능합니다.

 

효과는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의지를 그렇게 쉽게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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