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중장년들, 윗몸 일으키기 피해야 하는 이유

raondragon 2024. 4.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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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들, 윗몸 일으키기 피해야 하는 이유

허리를 ‘삐끗’한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허리가 약해서 그런 걸까”하는 생각에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허리 근육을 키우거나 스트레칭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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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하기 쉬운 운동이 걷기입니다. 그것도 누군가와 함께 얘기하면서 천천히 걷는 그런 운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산책길 귀퉁이 있거나 산허리 중턱에 있는 운동기구를 발견하고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여지없이 등허리에 담이 결리거나 허리를 삐게 됩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소파에 오래 앉아 TV를 보게 되면 처음에는 자세를 유지해서 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소파 밑으로 늘어지면서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평상시 근육 운동을 하지 않았다가 일시에 강한 힘으로 운동하게 되면 근육에 부하가 걸리면서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하지 않았던 운동이나 평상시 운동량보다 더하면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던 경험을 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척추 추간판 탈출로 인해 다리 저림이나 당김, 시림 등의 하지방사통이 나오는 신경병증이 있는 분은 될 수 있으면 고양이 자세나 윗몸 일으키기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와 관련된 질환 대부분은 허리 근육이 단련되면 그 증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허리 근력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자칫 잘 모르고 하는 운동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가 아파 스트레칭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스트레칭 중에 더 아프거나 다음 날까지 뻐근함이 지속한다면 스트레칭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이 풀어질 능력이 떨어져 회복되지 않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 침구치료와 추나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유연성이나 탄력성을 위한 운동 없이 마음만으로 하는 운동은 운동 손상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의 근육과 척추뼈를 위한 운동은 목을 뒤로 젖히면서 견갑골을 척추 중앙으로 모으면서 허리를 신전하는 동작이 가장 좋습니다. 이 외에 운동은 자칫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운동 전문가와 상담한 후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젊고 건강한 허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윗몸 일으키기를 통해 복근을 단련하는 것도 허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는 20세부터 디스크 사이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점진적인 퇴행이 진행됩니다.

 

서서 일하는 분 중에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많이 뻐근하데, 일어나서 생활하다 보면 괜찮아진다고 말하는 때가 있습니다. 잘 때 디스크 사이에 수분이 빠졌다가, 일어나 생활하면서 디스크 사이에 수분이 채워져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대개 체형이 마르고 추위를 타며 피부각질이 잘 일어나고 소변량이 적으며 변비가 있는 예가 많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운동하지만, 운동도 잘 알고 하지 않으면 오히려 하지 아니함만 못하는 때가 생깁니다. 남이 좋다고 하는 운동이 나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운동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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